🌊 조용한 파도의 계절
겨울바다는 여름처럼 사람들로 붐비지 않습니다.
파도는 잔잔하게 밀려오고,
하늘은 흐린 듯 맑으며,
바람엔 차가움과 고요함이 함께 스며 있죠.
그래서 겨울바다는 사진으로 담으면
‘색’보다 ‘공기’가 남는 장소입니다.
푸른빛의 냉기 속에서도,
한 사람의 따뜻한 숨결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차가운 계절의 공기를 스마트폰으로 담는 법을 이야기해볼게요.

💡 촬영 포인트 – 색보다 공기를 담기
겨울바다 촬영은 여름보다 노출 잡기가 어렵습니다.
햇살이 약하고 하늘과 바다 색이 비슷해서
조금만 밝아도 색이 번지죠.
• 노출 -0.3~-0.5 조정 (화면 터치 후 밝기 슬라이더 아래로)
• HDR 모드 ON (밝은 하늘과 어두운 파도를 동시에 표현)
• 렌즈 닦기 필수 – 바닷바람의 소금기 때문에 쉽게 흐릿해짐
• 파도의 움직임 포착 – 파도가 밀려올 때보다 물러갈 때 반사광이 더 아름답게 찍힘
파도가 부서지는 찰나의 순간은
셔터보다 볼륨 버튼으로 눌러 흔들림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구도 가이드 – 수평선과 여백
겨울바다는 색이 단조로워서 구도만 잘 잡아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 수평선은 프레임의 상단 1/3 지점
• 인물은 정면보다 측면, 바다를 바라보는 구도
• 파도 방향 쪽으로 여백을 남겨 ‘움직임의 공간’ 표현
프레임 하단 2/3를 바다로, 상단 1/3을 하늘로 두면
사진이 안정적이고 여백이 살아납니다.
차가운 톤일수록 구도에서 균형감이 중요해요.

🎨 보정 가이드 – 스마트폰 기본 앱으로 색의 온도 맞추기
사진첩에서 편집 버튼을 눌러보세요.
아이폰과 갤럭시 모두 기본 보정 메뉴만으로 충분합니다.
아래 표는 겨울바다 특유의 푸른빛과 대비를 살리기 위한 조정 예시입니다.
| 항목 | 추천값 | 효과 |
| 밝기 | +3~+5 | 전체적으로 어두운 영역 보완 |
| 대비 | +10 | 수평선과 파도 경계 강화 |
| 하이라이트 | -5~-10 | 하늘의 밝은 부분 번짐 방지 |
| 그림자 | +10 | 어두운 파도 안쪽 디테일 복원 |
| 채도 | +3 | 푸른빛에 은은한 깊이 추가 |
| 색온도(또는 따뜻함) | -5~-10 | 전체를 차갑게, 겨울 특유의 톤 강조 |
| 선명도 / 명료도 | +5 | 파도 거품과 질감 선명하게 표현 |
📱 아이폰: [편집] → [조정] → ‘밝기·대비·따뜻함·명료도’
📱 갤럭시: [편집] → [세부조정] → ‘밝기·대비·색온도·선명도’
💡 보정 팁
색온도(또는 따뜻함)를 마이너스 방향으로 낮추면
바다의 푸른빛이 깊고 차분하게 표현됩니다.
채도는 +3 이내로 유지해 과도한 색감이 생기지 않게 조정하세요.
✍️ 돈티의 한줄 메모
“바람은 차갑지만,
그 바다를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 따뜻하다.”
💫 다음 편 예고
다음 3편에서는 “겨울산 –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입체감”을 다룹니다.
눈 덮인 산속의 햇살과 그림자를 이용해
깊이 있는 사진을 남기는 스마트폰 구도 촬영법을 소개합니다.

'중년의 디지털 적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겨울 테마별 스마트폰 촬영법》4편. 연말 일루미네이션 – 빛으로 완성되는 겨울밤 (84) | 2025.11.07 |
|---|---|
| 📸 《겨울 테마별 스마트폰 촬영법》3편. 겨울산 –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입체감 (87) | 2025.11.06 |
| 📸 《겨울 테마별 스마트폰 촬영법》1편. 첫눈 오는 날 – 고요함 속의 첫 장면 (84) | 2025.11.04 |
| 📸 《스마트폰으로 담는 겨울의 온기》– 추억 속 한 장면에서 다시 시작하다 (68) | 2025.11.03 |
| 🌈 뉴트로의 시대 – 기술이 감성을 재해석할 때〈뉴트로, 추억을 다시 디자인하다〉 시리즈 2편 (69) | 2025.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