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튜브&영상편집

[1편]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데, 긴 영상은 아직 의미가 있을까?

by Don.T 2026. 1. 19.

저번 주엔 쇼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번 주에는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빠르게 소비되는 형식인 쇼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짧은 영상이 왜 이렇게 많이 보이는지,
왜 사람들은 몇 초 만에 화면을 넘기는지,
그리고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왜 “일단 쇼츠부터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게 되는지에 대해서요.
그 이야기를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옵니다.
긴 영상은 이제 의미가 없는 걸까.
유튜브를 하려면 짧은 영상만 해야 하는 걸까.
오늘은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긴 영상은 사라진 게 아니라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긴 영상이 예전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긴 영상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예전 방식의 긴 영상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가깝습니다.
예전에는
길게 만들수록 정성이 느껴지고,
많이 담을수록 좋은 영상이라고 여겨졌습니다.
지금의 긴 영상은 다릅니다.
시간을 채우는 영상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해 주는 영상이 되었습니다.


짧은 영상이 입구라면, 긴 영상은 머무는 이유입니다

짧은 영상은 사람을 데려옵니다.
하지만 오래 붙잡아 두지는 않습니다.
긴 영상은
처음부터 많은 사람을 모으지는 못해도,
머무를 이유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긴 영상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짧게 말해도 되는데
왜 굳이 길어지는가.
이 질문에 답이 있다면
긴 영상은 지금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잘 만드는 법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카메라 장비나 편집 기술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알고리즘 공략이나 조회수도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어디까지 해도 되는지,
무엇을 몰라도 괜찮은지,
장르별로 놓치면 안 되는 기준은 무엇인지
그 지점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다음 편부터 장르별로 이야기합니다

다음 편부터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세 가지 장르를 하나씩 이야기합니다.
여행, 맛집, 그리고 반려동물.
긴 영상은
더 어려워진 콘텐츠가 아닙니다.
오히려 잘 꾸미지 않아도 되는,
조금 더 솔직해진 콘텐츠에 가깝습니다.


다음 편 예고

다음 영상에서는
여행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기준을 이야기합니다.
풍경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