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중학생 돈티, 필름카메라를 만나다
처음 카메라를 손에 쥔 건 중학생 때였습니다.
삼촌이 쓰던 낡은 필름카메라를 물려받아 셔터를 누르던 기억.
그때는 기술보다 감정이 먼저였던 시절.
렌즈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
갓 태어난 조카를 처음 찍으며 느낀 그 설렘은 지금도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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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족의 기록자, 돈티
조카의 성장 과정을 따라가며,
사진은 어느새 제 일상이 되었고 습관이 되었으며,
가족모임 때마다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자 명절, 생신, 여행, 돌잔치—
언제나 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셔터를 누르고 있었죠.
누군가는 ‘그때 사진 남겨줘서 고맙다’고 했고,
그 말 한마디가 저를 계속해서 기록하게 만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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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튜브로, 디지털 이야기꾼이 되다
이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기록은,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다정한 아버지와의 이야기 영상으로, 그리고 조카 손주들과의 만남 영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디지털이라는 도구 덕분에 우리는 과거를 더 선명히 기억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감정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채널 [돈티의 가족이야기]
https://www.youtube.com/@kimdontee
돈티의 가족이야기
어머니와 함께한 치매 투병 10년,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극복 이야기. 이 채널은 어머니와 함께 걸어온 치매와의 긴 여정, 그리고 가족이 함께 이겨낸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여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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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진에서 굿즈로, 기억은 형태를 바꾼다
그리고 지금 저는, 그 기록의 연장선에서
사진과 일러스트를 굿즈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들의 얼굴을 담은 티셔츠,
이름이 새겨진 에코백, 여행에 함께할 네임택까지—
모두가 누군가의 추억이고, 웃음이고, 사랑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는 ‘작은 선물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한 장의 필름이었고,
그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마음, 남기고 싶은 마음,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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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VHS 속 시간, 디지털로 다시 꺼내다”
오래된 비디오 테이프 몇 개, 그 안에 잠든 가족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여정이 이어집니다.
이 스토리는 유튜브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HoFg5Sc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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