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2025 기적의 올림픽
📅 일시: 2025년 7월 21일 (오전 8시 ~ 오후 3시)
📌 장소: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 참여 형태: 광장교회 촬영 봉사

함께하는 순간, 그 자체가 특별했던 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기적의 올림픽’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고, 함께 웃고, 함께 뛰는 하루였습니다.
현장에는
- 시각장애인 참가자 약 120명
- 봉사자 및 관계자 230여 명 이상
- 총 350명이 함께했으며,
- 모든 프로그램은 1:1 매칭 형식으로 운영되어
-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전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외에도 예배, 응원전, 시상식 등 다양한 구성으로
행사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활기찼습니다.




🎥 저는 ‘촬영 봉사자’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기록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행사 전 과정을 따라다녔습니다.
촬영자로서 가장 많이 담게 된 것은
정지된 장면이 아니라 사람들의 표정과 연결된 마음이었습니다.
- 손을 맞잡고 함께 달리는 파트너
- 감사하다고 손을 잡아주던 참가자
-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봉사자들
이런 장면들을 렌즈에 담으면서,
행사의 의미를 눈으로 보기보다 마음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 개인적인 이야기 하나 – 왜 이 봉사활동이 특별했는지
이번 봉사활동은 제게 조금 특별했습니다.
4년 전, 어머니의 투병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처음 카메라를 배우고 장비를 하나씩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그 장비들이 이번 봉사에서 다시 빛을 발하게 되었거든요.
이번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 삼각대, 마이크는
그냥 기계가 아니라,
제 기억과 마음이 담긴 도구였습니다.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전문 편집자가 아니어도
제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의 하루를 남길 수 있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와 감사가 남았습니다.
⏰ 프로그램 구성
- 오전 프로그램
- 개회식 및 개인전 3종목 (메달 수여)
- 오후 프로그램
- 산소망선교회 교구별 단체전 (트로피 수여, 응원상 등)
행사 전반은 철저한 준비와 따뜻한 배려 속에 진행되었으며,
학생부터 직장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 봉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했습니다.

✍️ 블로그 이웃분들께 양해의 말씀
최근 티스토리 이웃분들께
댓글도 자주 못 남기고,
답글도 많이 늦었습니다.
사실 이번 체육대회 봉사 준비와 촬영 일정이 겹치면서
온라인 활동이 잠시 뜸해졌어요.
그래도 이렇게 소중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와
정리된 글로 인사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항상 따뜻하게 찾아주시고,
조용히 응원해주시는 이웃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댓글에서 만나요~ 😊)
마무리하며
이날의 기록은
누군가에겐 특별한 기억이 되고,
저에게는 다시 한 번 ‘기록의 의미’를 되새긴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작은 관심과 동행이
때로는 긴 말보다 더 큰 힘이 된다는 걸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기록을
천천히, 꾸준히 남겨보려 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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