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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티의 따뜻한 일상

🌧 늦은 점심, 삼동소바 정식에게 잡혀버린 날

by Don.T 2025. 7. 24.

분명 사무실 들어가기 전이었다.
회의 시간까지는 약간의 여유,
하지만 이미 점심시간은 훌쩍 지나 있었다.
그냥 대충 때울까 하다가,
도로 옆에서 발견한 한 줄의 간판.

“삼동소바 – 자가제면”

응? 자가제면?
메밀면 직접 뽑는 집이라는 거지?
차는 이미 자동으로 방향을 틀고,
주차장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가고 있었다.
마치 면발에 이끌린 듯한 기분.
(아니… 진짜 이끌린 거 맞다😎)

삼동소바


🍜 삼동소바 정식, 성실한 한 상

메뉴는 다양했지만
내 눈에 바로 들어온 건 삼동소바 정식 (15,500원).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주문 완료.
자리도 넉넉해서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었다.
잠시 후 도착한 정식 한 상.
보는 순간 마음이 진정된다.

  • 탱글탱글 자가제면 소바 3덩이
  • 직접 만든 듯한 쯔유, 그리고 곁들임 무즙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돈카츠
  • 채 썬 양배추 샐러드와 톡 쏘는 소스
  • 깔끔한 반찬들과 따뜻한 환대

탱글탱글 자가제면 소바 3덩이
직접 만든 듯한 쯔유
곁들임 무즙


쯔유에 무즙 풀고, 와사비 살짝.
첫 젓가락 후루룩 넘기고 나니,
이건 그냥 점심이 아니라 회복이었다.


🥢 돈카츠는 기대 이상

정식에 함께 나오는 돈카츠도 진심이었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해서 느끼함 없이 한 조각, 두 조각.
돼지고기 두툼하지만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육즙도 살아있었다.
샐러드에 소스 뿌려서 입가심하면
다음 젓가락은 다시 소바로…
이건 거의 밸런스의 미학.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돈카츠
채 썬 양배추 샐러드와 톡 쏘는 소스


💼 늦었지만, 제대로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
비는 여전히 촉촉히 내리고 있었고,
나는 더 이상 배도 안 고프고, 마음도 평온했다.
‘이래서 늦은 점심이 더 맛있다니까.’
출근길에도, 사무실 가는 길에도
이런 숨은 맛집 하나 있으면
하루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 삼동소바 남양주 왕숙점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765
https://naver.me/FutJqviN

 

삼동소바 왕숙점 : 네이버 검색

'삼동소바 왕숙점'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m.search.naver.com

자가제면 전문 소바&돈카츠 식당
혼밥도 좋고, 가족 외식으로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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