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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제작 이야기

손흥민 유니폼 넘버링, 히트프레스로 완성되는 메탈릭 골드

by Don.T 2025. 8. 20.

유니폼 넘버링, 이렇게 완성된다 – 히트프레스의 세계

손흥민 선수가 입는 LA 유니폼을 보며 느꼈던 반가움, 바로 히트프레스 장비 덕분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유니폼 넘버링이 어떤 방식으로 완성되는지, 그리고 제가 직접 사용하는 Stahls Hotronix Fusion IQ 히트프레스의 매력을 함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Stahls 공식 홈페이지

 


유니폼 넘버링, 어떤 방식이 있을까?

스포츠 유니폼의 이름과 번호는 단순히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내구성과 선명도를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새겨집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사 필름(Heat Transfer Vinyl, HTV)
    • 필름을 커팅한 뒤 히트프레스로 눌러 부착
    • 선명한 색감, 소량 제작에 적합
    • 구단 샵에서 팬 주문 제작에 가장 흔히 쓰이는 방식
  2. DTF(Direct To Film) 전사
    • 필름에 프린트한 디자인을 히트프레스로 전사
    • 복잡한 그래픽, 다색 디자인에 강점
    • 최근 유니폼, 굿즈 제작에서 빠르게 확산 중
  3. 실크스크린 & 자수 패치
    • 대량 제작이나 고급 유니폼 한정판에서 활용
    •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공정이 복잡해 현장 주문 제작에는 잘 쓰이지 않음


금색 넘버링은 어떤 방식일까?

손흥민 선수의 LA 유니폼 넘버링은 눈에 띄는 반짝이는 금색(메탈릭 골드) 입니다.
이런 효과는 보통 메탈릭 HTV(전사 필름) 을 사용해 히트프레스로 부착합니다.

 

팬이 주문하면 미리 준비된 커팅 필름을 유니폼 위에 배치 → 히트프레스로 압착 → 완성이라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죠.
덕분에 현장에서 빠른 제작이 가능하고, 팬들은 즉석에서 자신만의 유니폼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히트프레스의 3요소: 온도·압력·시간

넘버링의 품질은 히트프레스가 얼마나 정확하게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온도: 보통 150~170℃
  • 압력: 일정하고 균일해야 필름이 뜨지 않음
  • 시간: 10~15초 사이, 소재에 맞게 조정

이 세 가지가 정확히 맞아야, 세탁에도 잘 견디고 오래가는 넘버링이 완성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 Stahls Fusion IQ

제가 작업할 때 사용하는 장비가 바로 Stahls Hotronix Fusion IQ입니다.
이 제품은 미국, 유럽의 프로 구단 샵에서도 쓰이는 고급 장비로, 흔히 히트프레스의 명품이라 불립니다.

  • 스윙어웨이 & 드로어 방식 모두 지원 → 작업 효율성 극대화
  • 터치스크린 디지털 컨트롤 → 온도·압력·시간 정밀 제어
  • Wi-Fi 연결 → 클라우드 기반 작업 데이터 관리 가능
  • 내구성 → 수백, 수천 장을 찍어도 일정한 퀄리티 유지

손흥민 유니폼 넘버링 현장을 보며 제가 반가웠던 이유도, 바로 이 Fusion IQ 때문이었습니다.


유니폼을 특별하게 만드는 순간

넘버링은 단순히 이름과 숫자를 새기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 순간 유니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팬의 상징으로 바뀝니다.
히트프레스는 그 특별한 변화를 완성해 주는 작은 도구지만, 팬들에게는 커다란 감동을 전합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유니폼 넘버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손흥민 유니폼에 쓰이는 메탈릭 HTV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는 Stahls Fusion IQ 장비의 특징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직접 경험하는 커스텀 굿즈 제작 과정을 꾸준히 공유하겠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만나요

디지털 친구 돈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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