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생일은 단순히 축하받는 날이 아니라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로 다가옵니다.
특히 올해 생일은 제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올해 4월, 어머니께서 제 곁을 떠나셨습니다.
늘 함께 계실 줄만 알았던 분이었기에 그 이별은 너무도 갑작스럽고, 제 마음을 깊이 흔들어 놓았습니다.
오늘 같은 생일 아침에는, 축하의 기쁨보다도 어머니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리움 속에서 저는 다시 깨닫습니다.
이 생명을 주신 부모님,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저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던 어머니의 존재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오늘은 축하보다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삶을 주신 아버님께, 그리고 비록 이제는 곁에 계시지 않지만 늘 제 마음속에 살아 계신 어머님께 말입니다.
어머니는 떠나셨지만, 그 사랑은 제 안에서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 사랑이 제가 살아가는 힘이 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오늘 제 생일을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기에 이 하루가 더 따뜻하고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
다음 이야기에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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