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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디지털 적응기

AI로 만든 나만의 콘텐츠,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

by Don.T 2025. 4. 25.

요즘 저는 Suno AI, DALL·E, ChatGPT 같은 도구를 자주 씁니다.
노래도 만들고, 이미지도 그리고, 영상도 만들죠.
이 모든 게 너무 쉬워진 시대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AI로 만든 콘텐츠, 과연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1. AI는 저작자가 아니다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사람'이 만든 창작물만 보호합니다.
즉, AI가 만든 결과물은 법적으로 저작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AI가 만든 이미지나 음악은 '무저작권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도구를 누가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죠.


2. 도구마다 다른 ‘이용 약관’

  • Suno AI: 만든 노래는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상업적 이용은 제한될 수 있음
  • OpenAI (ChatGPT, DALL·E):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는 사용자 소유로 간주됨
  • Canva, Runway 등: 일부는 AI 제작물의 소유권이 회사에 있음

그래서 꼭 확인해야 할 건
**“내가 만든 걸 팔 수 있는가?”**입니다.


3. 유튜브와 블로그에 올릴 때 주의점

AI로 만든 콘텐츠라도, 유튜브에 올릴 땐 **‘원저작자 표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예: "이 곡은 Suno AI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음악 저작권 탐지(Content ID)에 걸릴 수 있으니
직접 만든 듯한 콘텐츠도 확인은 필수!
블로그의 경우 비교적 자유롭지만,
광고 수익이 발생하면 상업적 이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4. 돈티의 실제 경험

제가 만든 곡 ‘땡큐오키해’도 Suno AI로 작곡했습니다.
지브리풍 이미지, 자막, 편집까지 AI의 도움을 받았고,
저작권 안내와 출처를 영상 자막에 명시했습니다.
이런 배려가 콘텐츠에 신뢰를 더해준다고 느꼈습니다.


AI는 창작의 도구이지, 아직 저작자는 아닙니다.
도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책임도, 권리도 달라진다는 걸 이번 글을 통해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 편 예고:

AI 콘텐츠로 만든 나만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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