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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티의 따뜻한 일상

🥩 구칠한우– 등심은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는다, 호평동 한우 맛집

by Don.T 2025. 10. 18.

남양주 호평동 맛집 타운을 아시나요?
오늘은 저녁 한 끼를 위해 평내호평역 근처로 향했습니다.
불빛이 따뜻하게 번지고, 고기 굽는 냄새가 골목 사이로 퍼지는 거리—
그곳에서 진심이 담긴 한우집 **‘구칠한우’**를 만났습니다.

저는 음식 블로거는 아니지만,
가끔은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죠.
그리고 그런 날엔 스토리가 있는 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그렇게 멈춘 발길 앞에, 인상적인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97한우 – 등심은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는다.”
그 한 줄이 이미 이 집의 맛을 설명해주는 듯했습니다.


🧑‍🍳 신뢰를 굽는 정육식당

구칠한우는 밖에서도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는 정육식당입니다.
투명하게 공개된 저울, 손님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게,
그리고 한 점 한 점 정성스레 썰어내는 사장님의 손길.
모든 장면이 ‘정직함’이라는 단어로 정리됩니다.
사장님은 97년생 청년 사장.
벽에는 그 얼굴이 담긴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그 아래엔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죠.
“등심은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는다.”
단순한 홍보 문장이 아니라,
이 가게의 신념처럼 느껴졌습니다.


🥩 메뉴는 다양했지만, 추천은 명확했다

고기의 종류는 꽤 다양했습니다.
등심, 채끝살, 꽃등심, 살치살, 새우살, 업진살,치마살까지—
부위마다 고소함과 식감이 다르고, 선택의 폭도 넓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장님의 추천으로 한우등심과 채끝살을 주문했습니다.
각각 100g당 13,700원.
정육식당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무엇보다 신선도가 눈에 보였습니다.
등심은 결이 곱고 지방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
불판 위에 올리자마자 고소한 향이 번졌습니다.
채끝살은 촉촉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공존하는 부위로,
한 점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탄력 있게 씹히는 감칠맛이 인상적이었죠.

사장님이 “오늘 등심 상태 정말 좋아요”라며
살짝 미소 지을 때는 단순한 추천이 아니라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한입 먹는 순간 그대로 증명됐습니다.


🍚 식사 마무리는 소고기 된장 술밥으로

고기를 다 먹고 나면,
꼭 주문해야 하는 메뉴가 소고기 된장술밥입니다.
짭조름한 국물에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고,
기름진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한 그릇으로 고기의 여운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조합이었죠.
상차림은 1인 1,000원,
기본 반찬은 소스와 장류 중심으로 심플하지만 깔끔합니다.
요란하지 않아 오히려 고기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납니다.

심플한 상차림
소고기 된장술밥

🌿 마무리

맛집을 찾는 일은 단순히 ‘맛있는 한 끼’를 먹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진심을 만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구칠한우는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정직함이 맛이 되고, 신뢰가 향이 되는 집.
고기의 여운보다 더 오래 남는 건
사장님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등심은 팔아도 양심은 팔지 않습니다.”
그 문장을 믿고 들어간 한 끼,
그리고 그 믿음을 다시 확인한 밤이었습니다.


📍 위치 & 영업정보

📌 구칠한우 (97한우)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46번안길 12-8, 1층
  • 전화번호: 0507-1368-7048
  • 영업시간:
    • 평일 17: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 주말 12: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주말 한정)
  • 주차: 매장 앞 3대 정도 가능
  • 위치 키워드: 평내호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거리,
    호평동 맛집 거리 초입

구칠한우 호평점
경기 남양주시 호평로46번안길 12-8 1층
https://naver.me/5WBtkBO0

구칠한우 호평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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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맛본 진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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