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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프린트의 두 얼굴 – DTF와 DTG란? (돈티의 리얼 사용후기까지!) 안녕하세요, 디지털 친구 돈티입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굿즈를 제작하면서 사용 중인 두 가지 프린팅 방식,DTF와 DTG에 대해 설명드리고, 실제로 만든 굿즈 후기도 함께 소개해볼까 합니다.---1. DTF란? – 필름에 먼저 찍고 옷에 붙이는 방식**DTF(Direct to Film)**는 말 그대로, 디자인을 필름에 출력한 뒤 파우더를 뿌려 굳히고, 히트프레스를 통해 옷에 전사하는 방식입니다.장점은?색감이 선명하고 진합니다.면, 폴리, 에코백, 네임택 등 다양한 소재에 활용 가능해요.대량보단 소량 제작에 아주 적합합니다.단점은?작업 공정이 다소 복잡합니다. (필름 출력 → 파우더 → 프레스)파우더 보관, 온도 세팅 등 관리를 잘해야 해요.---2. DTG란? – 종이에 프린트하듯 티셔츠에 바로 인쇄!*.. 2025. 5. 19.
빠삐코를 입히다 – 털빛도, 기억도 달콤했던 시간 1. 빠삐코,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아이호주에 사는 오랜 친구가 반려견 사진을 보내왔습니다.곱슬한 갈색 털, 까만 눈, 그리고 익숙한 이름—빠삐코.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땐 웃었습니다.“아이스크림 이름 같아.”그러자 친구는 말했죠.“얘 털 색깔이 딱 빠삐코 초코바닐라잖아.”그 빠삐코가 벌써 14살.이젠 심장도 약해져 병원에 자주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괜히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지금은 눈빛만 봐도, 그 아이가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나는 여전히 너랑 함께 있고 싶어.”---2. 빠삐코의 웃는 얼굴을 티셔츠에사진첩을 하나하나 넘기며가장 빠삐코다운 웃음을 찾았습니다.생일모자를 쓴 모습도 귀엽고,햇살 아래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도 따뜻했지만,결국 선택한 건 활짝 웃고 있는 한 장이었습니다.그 얼굴을 따라 여.. 2025. 5. 18.
VHS 속 시간, 디지털로 다시 꺼내다 1. 형님의 서랍에서 꺼낸 오래된 기억얼마 전 형님의 집에서 VHS 테이프 몇 개를 발견했습니다.90년대 초반, 우리 가족이 수동 캠코더로 담아두었던 영상들이었습니다.형님이 오랫동안 소중히 보관해온 것들이었죠.“이거 혹시 다시 볼 수 있을까?”그 한마디에 저는 곧장 디지털 복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그 테이프 안에는 우리가 잊고 있던 시간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었습니다.특히 어머니가 어린 손녀를 품에 안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장면,가족 모두가 수영장에 놀러가 신나게 물놀이하던 여름날의 기억.그건 단순한 영상이 아니었습니다.사랑이 살아 숨 쉬는 기록이었죠.---2. 흐릿한 화면 속 또렷한 감정복원된 영상은 군데군데 노이즈가 있었고, 색감도 바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런 화면 속에서도 감정은 너무나 또렷하게 전해.. 2025. 5. 17.
나와 카메라, 그리고 시간의 기록 1. 중학생 돈티, 필름카메라를 만나다처음 카메라를 손에 쥔 건 중학생 때였습니다.삼촌이 쓰던 낡은 필름카메라를 물려받아 셔터를 누르던 기억.그때는 기술보다 감정이 먼저였던 시절.렌즈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갓 태어난 조카를 처음 찍으며 느낀 그 설렘은 지금도 선명합니다.---2. 가족의 기록자, 돈티조카의 성장 과정을 따라가며,사진은 어느새 제 일상이 되었고 습관이 되었으며,가족모임 때마다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대학생이 되자 명절, 생신, 여행, 돌잔치—언제나 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셔터를 누르고 있었죠.누군가는 ‘그때 사진 남겨줘서 고맙다’고 했고,그 말 한마디가 저를 계속해서 기록하게 만든 것 같아요.---3. 유튜브로, 디지털 이야기꾼이 되다이제는 유튜브.. 2025. 5. 16.
웃음으로 시작된 브랜딩 – ‘땡큐오키’ 로고 제작기 1. 노래에서 시작된 채널 브랜딩'땡큐오키'라는 이름은작은누나의 유쾌하고 따뜻한 성격을 그대로 담고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처음 이 채널을 위한 CM송 '땡큐오키해'를 만들던 때가 기억납니다.슬픔이 많은 시기였지만,노래 한 곡으로 누나의 일상에 웃음이 다시 피어났고,그 웃음이 이번 로고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지난 포스팅보기👇https://dontee.tistory.com/m/11 AI로 만든 뮤직비디오, ‘땡큐오키해’는 이렇게 탄생했어요‘감정서랍’ 유튜브 첫 영상으로 올린‘땡큐오키해’ 뮤직비디오는 AI 기술로 만든 영상이지만,그 시작은 추억이 담긴 사진 몇 장이었습니다.1. 시작은 누나의 채널 ‘땡큐오키’에서‘땡큐오dontee.tistory.com---2. 웃음을 담다 – 지브리풍 로고 디자인이.. 2025. 5. 15.
나만의 굿즈를 넘어,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하다 – DTF 티셔츠&양말 & 파우치백 제작기 얼마 전, 저만의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와 에코백 굿즈를 직접 제작했던 이야기를 공유드린 적이 있어요.(관련 글 보기: [나만의 캐릭터 굿즈 제작기]https://dontee.tistory.com/m/23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굿즈, 직접 만들다(DTF 프린트 과정 소개)나만의 이야기를 담다AI로 로고 캐릭터를 만들고 나니,그냥 저장해두기엔 아쉬웠습니다.조금 더 가까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무언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그래서 결심했습니다."나만의 로고를 dontee.tistory.com이번엔 그 흐름을 이어,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한 커스텀 굿즈’ 제작에 도전했습니다.주인공은 큰누나의 손자들이고, 선물은 티셔츠,양말과 파우치백입니다.1. 시작은 작은 제안에서“우리 손자 얼굴로 굿즈 하나 만들어줄 수 .. 2025. 5. 14.